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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태오태이 아빠 그래군 2015.11.18 09:30
내가 어릴 적 교회에 다닐 땐 수백명의 친구들이 교회에 나왔다.

이중엔 신앙심으로 불타는 친구, 친구가 좋아 나오는 친구, 부모님이 보내서 나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성탄절이나 추수감사절 행사에 선물에 먹거리에 모이던 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변했다.
신앙생활도 직장도 술자리도 연예도...
생활 대부분에 있어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기반으로 상향 평준화되었다.

이에 따라 삶의 많은 패턴에 있어
"만족도", "중요도" 같은 개념이 달라지고 다양해졌다.

기존에 하던 생활 패턴.
그저 익숙한 생활에서 꾸준히 변하고 있다.

출근하는 이 시간.
지하철의 스크린도어와 버스의 교통카드만 봐도 말이다.

반면에 우린 더 바쁘고 더 장시간
새로운 생활 패턴에 피로를 느끼고 있지만, 훗...

수많은 생활 패턴 중에
가장 변해야 할 패턴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패턴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내게 직장 생활이 아닐까 싶다.
각자의 생활 패턴이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고 이해관계에 얽혀 내게 큰 영향과 어려운 미션이 늘 부여되니깐.
이 패턴이 가족과 친구 등 모든 패턴에 영향을 주니깐...

지금 나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세상에 보다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성공시키고자 한다.

이들이 한 골을 바라보고
서로 배려하고 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늘 가지고 있던 고민이었지만
다시 한번 도전하고자 한다.

다름은 오해하지 말고 이해하자.
인정하되 같은 곳을 바라보게끔 하자.

각기 다른 패턴이 소용돌이 치지만
이 패턴들이 인간 세상을 더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줄 수 있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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