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대견하다잉~
3년 동안 잘 사용해온 아이폰 3gs의 홈버튼(종료버튼) 안눌림 증상이 최근에 시작되었다.
와이프는 구입한지 1년 반정도 되서 안눌리기 시작하였고...
와이프 아이폰의 경우에는 홈버튼 위에 딱딱한 스티커를 붙여서 잘 눌리도록 유도하였지만
그걸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아이폰 홈버튼 안눌리는 증상은 아이폰의 고질적인 문제로 수많은 사용자가 호소하는 증상이더라...
증상의 원인으로 주목된 것은 땀이나 물 등에 의한 수분이
홈 버튼 안으로 유입되면서 버튼 내 신호 접지력이 떨어진다는 것...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리퍼 또는 야매로 홈버튼을 교체한다.
곧 있으면 아이폰5와 옵티머스g, 갤노트2 등이 쏟아지는 판국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에 일정 금액을 투입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시도한 방법이 있는데 매우 효과가 좋아서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직접 한 방법으로 홈버튼 무지하게 잘 눌린다~ 퍼펙트! 굿~! 후후훗
문제의 가설은 수분에 의한 접지력 부족을 해결하자였고...
홈버튼을 교체할 때, 고온의 장비(일반인은 아무래도 헤어 드라이기)로
홈버튼 주변 앞 LCD 보호 유리의 본드끼를 떨어뜨리고
그 안의 홈버튼을 끄집어 내서 새 부속의 홈버튼으로 교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마찬가지로 아이폰 제조 공정이 비슷하리라 판단하였고,,, 음하하하!
1) 아이폰 전원을 끈다.
2) 먼저 드라이기의 cool 모드로 홈버튼과 충전 케이블 연결부를 약 1분간 건조시킨다.
3) 드라이기의 Hot 모드에서 젓가락 같은 걸로 홈버튼을 꾸욱 누른채 드라이를 대략 1분간 쏴준다.
너무 오래하면 고열에 의해 녹을 수 있으니 1분만 해주자!!
일단 일주일이 지났는데, 너무너무 잘 눌린다.
^________________^
고온의 드라이기에 홈버튼을 압력을 주면 접착력이 떨어진 부분이 살아날 것으로 판단했다.
위 내용대로 하다가 고장나면 어쩔 수 없겠지만
필자처럼 교체 직전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
이미 지인들의 성공기가 많다.
정말 뿌듯하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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