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달째가 다 되어가서 올리는 신혼여행 후기;;;
신혼여행 전 태국 크라비로 정하기까지 와이프의 수많은 자료조사가 있었다.
크라비가 낙찰되었지만 마땅히 좋은 사진들을 구하지 못했기에 다소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에 올리는 신혼여행 후기글로 크라비 선택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음을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여행일정 (5박 7일)
토요일 밤 비행기 -> 일요일 아침 방콕 -> 잠시 호텔 -> 아침 크라비행 -> 크라비 5일 여정 -> 한국으로...
총 비용 약 4xx만원 (만족도 최상,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됨)
크라비 여행패키지 중 최고라고 판단됨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파일을 통해 여행 상세 스케쥴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음
|
자, 그럼 여행후기를 시작해볼까?
1일차: 웰컴 타이~
저녁 7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 베스트 웨스턴 아마란스 호텔이란 곳에서 잠시 눈 부침;
└ 새벽에 도착 -> 2층 버스를 타고 호텔에서 6시간 정도 취침 후 크라비행 비행기를 타러 이동...
2일차: 웰컴 크라비~
일단 크라비행 비행기에 내려서 석식하러 이동
└ 태국에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인 MK수끼에서 태국식 샤브샤브. 저렴한 아웃백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이제 숙소에 도착, 이틀을 책임져 줄 곳은 나가푸라 리조트 호텔 -> 센타라 호텔로 변경.
상의없이 바뀐 호텔이라 맘이 상했지만 더 좋은 곳이라고 해서 그냥 넘어감.
(근처에 나가푸라 리조트가 있는지라 일부러 가보았는데 사실이었음 ㅎㅎㅎ)
└ 환영한다는~~~ 요런 센스 마음에 듬
아오낭 시내로 나와서 구경~~~ 첫날밤을 그냥 잘 수는 없는 것임 ㅎㅎㅎ
└ 유럽에서 한창 여행 시즌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길가에 매우 많은 서양인들이 있음
└ 배 부르다고 맛있는 해산물 안주 달라고 했더니 요런 걸 주었음. 맛있음. 모히토와 슬러시를 곁들임.
00635 사진
└ 맛은 걸직한 라면국물에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간 느낌?
└ 숙소로 들어오면서 산 태국 아이스크림. 과일음료. 감자칩.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음. 여튼 굿~~~
생각해보니 이 날 마사지 2시간짜리를 제대로 받았다.
근데 사진을 못찍었네;;; 암튼 제대로 태국식에 정성스런 서비스로 대만족이당~
3일차: 호핑&시내투어~
본격적인 첫 여정이 시작되는 하루다.
힘차게 시작해볼까나?
느긋하게 일어나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했다. 오후 코스를 위해 든든히 식사하라고 하길래...
└ 호텔 1층의 실외 레스토랑에서 식사. 메뉴가 다양하게 잘 나온다. 비즈니스 호텔보다는 확실히 상급.
오후부턴 4섬 아일랜드에서 호핑투어다!
보트를 타고 신바람 나게 이쁜 섬들을 구경하고 이쁜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코스다.
└ 지대 즐기는거닷!
└ 날씨도 좋고 깨끗하고 투명한 바닷가에서 놀 시간도 충분히 준다
호핑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 해가 스물스 내려가는 시간.
우리는 잠시 쉴틈 없이 또 시내 구경 모드닷;;;
└ 깨끗한 공기 탓에 사진을 보면 저 멀리 시야가 탁 트인다. 가시 거리가 정말 긴듯
└ 황금 노을 해변을 거닐다~
저녁에는 로맨틱 씨푸드 디너다.
아오낭 시내를 제대로 돌아다녔는데, 한국인 가이드 아저씨가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차로~)
차로 언덕을 계속 올라가더니,,,, 정말 크라비 시내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곳이 나온다. 정말 멋지다람쥐~
└ 크라비의 정경을 느낄 수 있다!